미국이민21 동성결혼 영주권 서류 이민국 발송! 변호사에게 오늘 3번에 걸친 검토가 잘 끝났고 추가 필요한 서류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USPS priority 서비스로 시카고에 있는 USCIS 오피스로 발송했고 다음주 초로 예상 도착일이 지정되었어요. NOA1 까진 2~4주걸린다고 하는데 어서 받고 싶네요 ㅎㅎ 2019. 11. 9. 동성결혼 임시영주권 서류 발송 완료! 변호사에게 임영권+콤보카드 신청서 발송을 완료했습니다. 변호사가 신청서와 보충서류들을 검토하고 종합해서 이민국에 보낸다고 합니다. I-94가 11월 중순에 끝나서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 보냈어요. 잘 접수가 되어서 NOA1 잘 받길 기원합니다! 받기까지 약 한달 잡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텍사스주의 이민국은 접수부터 인터뷰까지 약 1년이 소요되고 콤보카드는 요즘 추세가 길게잡으면 반년이라고 합니다 2019. 11. 5. 동성결혼시 호칭문제 결혼식을 올리고 이제 피앙세를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한국은 혼인 시 호칭들이 복잡하게 있는데 미국도 많은 듯해요 한국 가족들과 이야기할 땐 남편, 시부모? 이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남편과 남편 가족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 있고 미국에서는 Husband, Spouse를 쓰고 있습니다. 또 남편 가족분들도 이름을 직접 불러서 딱히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을까요? ㅎㅎ 2019. 10. 22. 미국 법원에서의 동성결혼식! 우선 메리지 라이센스를 발급받으면 텍사스주 어디의 법원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조금 서늘했던 아침날 먼저 우리 집으로 오신 피앙세의 어머니와 누나가 축하의 말을 건네주셨고 가족들의 선물과 카드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키우는 화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10시로 예약된 식을 올리러 법원으로 향했어요. 10분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Reception에 가서 예약했을 때 받았던 예약증을 제시하고 판사님이 호명해 주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법정으로 들어가는 입구엔 엑스레이 검사대가 있어서 주머니 속의 휴대폰과 지갑을 꺼내려고 하는데 판사님께서 기계가 꺼져있다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 하셔서 통과했습니다. 입장하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미국 법정이 있었고 높은 천장과 창문들이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판사님께.. 2019. 10. 21. 이전 1 2 3 4 5 6 다음